[모빌테크 기업교육] 사회초년생이 IT기업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IT기업’에 기술만큼 중요한 건 바로 ‘사람’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떤 팀원과 함께하느냐에 따라 IT기업 역량도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죠.
3차원 공간정보 IT기업 모빌테크 역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일하며 미래 사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지도는 모두 2차원입니다. 사람은 쉽게 도로와 건물을 연상할 수 있지만, 아직 연상 능력이 부족한 기계는 그 정보를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모빌테크는 이러한 기계도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이용한 지도를 개발하는 중입니다.
3차원 스캔 데이터
IT 스타트업 모빌테크에는 새로운 기술을 구현해내고, 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있습니다. 이 중 70% 이상이 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죠. 하지만 개발과 연구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구성원이라면 모빌테크의 기술을 이해하고, 끊임없이 바뀌는 기술 트렌드를 따라가기가 조금은 벅찰수 밖에 없습니다. 기획팀의 심경은 매니저도 입사 초반 같은 고민에 휩싸였었는데요. 모빌테크가 첫 회사인 그녀는 자신의 직무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방법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사회초년생인 그녀는 어떻게 모빌테크에 적응해나갈 수 있었을까요? 심경은 매니저를 만나 그 방법을 물어보았습니다.
모빌테크 기획팀의 심경은 매니저
사회초년생을 반하게 한 IT기업
심경은 매니저가 모빌테크와 연을 맺은 지 이제 막 2년 반을 넘어갔습니다. 2018년부터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하던 그녀는 지난해 3월 모빌테크의 일원이 되었는데요. 그녀가 입사할 때만 해도 9명 정도였던 구성원은 어느새 20명을 넘게 되었습니다. 모빌테크와 자신의 성장일기를 함께 써 내려간 거죠.
Q. 모빌테크의 어떤 점이 근무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되었나요?
A. 수평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대표님께서는 근로장학생인 제게도 항상 의견을 물어보셨습니다. 한 편으로는 ‘내가 이런 것까지 여쭤봐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 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셨죠. 실제로 지금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팀원들끼리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누면서 해결방안을 찾아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서 서비스를 설명 중인 김재승 대표의 모습
Q.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셨어요. 그렇다면 매니저님께서 생각하는 모빌테크의 성장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 뛰어난 기술력과 이를 만들어 낼 팀원들이 함께했기에 모빌테크가 꾸준히 성장을 거듭했다고 생각합니다. 드론을 전공하신 김재승 대표님께서는 ‘3차원 공간 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창업에 도전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업보다 조금 더 빨리 시장을 선점하고, 기술력도 한 발 더 앞서나갈 수 있었죠. 여기에 실력 있는 팀원들이 모였습니다.실험을 계속해 나가는 지적 호기심과 열정, 그리고 팀워크가 만나 모빌테크의 기술을 발전시켜나갔죠. 기술과 사람이 모빌테크의 진정한 성장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움에 대한 의지와 가르침에 향한 열정의 만남
자신이 맡은 직무의 기본기를 익히는 작업은 어느 기업에서든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모빌테크는 이러한 직무 교육에 기술이 더해집니다. 3차원 공간정보, 자율주행, 딥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기술 관련 내용을 숙지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업무를 수행할 수가 있죠.
출처 : NAVER D2 Startup Factory
Q . 입사 초반엔 기술을 공부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을 것 같아요.
A. 아무래도 저와는 접점이 없는 분야이다 보니, 다양한 기술 용어들을 접했을 때 어려움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처음에는 레이저와 레이더 단어가 헷갈려 완전히 반대되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했죠. 그래도 ‘모른다’는 사실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기술을 찾아보고,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연구팀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연구원분들은 제 질문을 반기며 더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자 노력했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알려주고자 하는 열정이 만나, 부담 없이 기술들을 빠르게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빌테크 사무실 전경
Q. 실제로 사내에 학습하는 분위기가 잘 갖춰진 편인가요?
A. 모빌테크는 구성원의 70% 이상이 연구원으로 이뤄진 IT기업 입니다. 매번 새로운 기술을 고민해야 하는 역할이 부여된 만큼 모두 실험적인 면모를 갖추고 계시죠. 그래서 연구 이슈가 생기면 팀원들이 열띤 토론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소규모로 나누던 이야기에 점차 다른 연구원분들이 합세하면서 어느새 토론 규모도 처음보다 훨씬 커져 있곤 합니다. 이렇게 서로 믿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언제든 주변에 존재하기 때문에, 저절로 사내에 학습하는 분위기가 생겨난 것 같습니다.
성장통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
모빌테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가며 빠르게 성장해왔는데요. 그러나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그에 따른 성장통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함께하게 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고민할 시간이 부족했던 거죠. 모빌테크는 이러한 성장통을 이겨내려는 방안으로 온라인 교육 구독 서비스 를 도입했습니다. 최근 마케팅에서 전략기획 담당으로 직무를 변경하게 된 심경은 매니저는 새로운 교육 서비스 덕분에 역량 강화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빌테크 팀원들의 모습
Q.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실 예정이신가요?
A. HR/인재경영 관련 교육을 먼저 수강했습니다. 이미 다양한 서적을 통해 인사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고자 해왔었는데요. 온라인 강의는 실무자의 경험을 책보다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인사를 둘러싼 여러 상황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도 상세하게 나와 실제 상황에 적응하기도 쉬웠죠. 곧 MBA 강의도 들을 예정입니다. 전략기획 파트는 전략 컨설팅 업체의 업무와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보통 MBA 과정을 거친 분들이 전략 컨설팅을 진행하곤 하죠. 지금 당장 MBA 진학을 고려할 수는 없기에, 온라인 강의를 통해 미리 그 과정을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경영자적 시각을 강화하고, 더 깊은 전략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Q. 이러한 교육 서비스가 첫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하시나요?
A. 교육 효과를 넘어 ‘온라인 멘토’를 두게 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대표님께서 제게 기업 경영에 대한 깊은 화두를 던지실 때가 있습니다. 대표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답변을 드리고자 노력하는데요. 그러나 사회초년생인 만큼 실무 경험도 부족하고,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적은 편이기에 스스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들로 이뤄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일종의 ‘멘토’로서 사회 초년생들을 갓 졸업한 학생에서 어엿한 직장인의 신분으로 바꿔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ES 2020’에서 모빌테크의 주요 서비스인 레플리카 시티(Replica City)를 설명 중인 심경은 매니저
모빌테크처럼 특수한 기술을 다루는 기업에서는 직무와 기술 관련 내용을 모두 이해해야 업무를 수행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직무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각 분야에 맞는 적절한 교육 방식이 요구되는데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모빌테크에 필요한 강의를 골라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곧 채용을 앞둔 기획팀은 신입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죠. 열정으로 가득 찬 이 기업이 교육과 만나 얼마나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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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테크가 도입한 기업 전용 온라인 콘텐츠 교육 구독,
우리 회사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