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그룹은 신입사원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교육에서 평균 4.8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높인 사례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3개 연수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대규모 프로그램이었음에도, 현장 밀착형 운영 체계와 커리큘럼 표준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높은 만족도와 퀄리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는지 ‘운영 중심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신입사원부터 체계적인 교육 설계

S그룹은 단일 회사가 아닌 그룹 전체 차원에서 AX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는데요. 이에 따라 AI 활용 능력을 모든 구성원이 갖춰야 할 공통 역량으로 보고, 신입사원 교육부터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그 첫걸음으로 신입사원들이 생성형 AI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엑셀 자동화, 보고서 작성, 콘텐츠 기획 등 일반적으로 업무에 활용 가능한 주제 중심으로 구성되어, 신입사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운영 핵심 포인트 1. 연수원별 운영 매니저 체계 구축

연수원마다 강사, 실습코치 등 투입 인력의 구성이 달랐고, 수강생들의 배경 역시 다양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운영 매니저 중심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처럼 체계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사전에 설계하고 실행한 덕분에, 현장 강의 중에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운영 핵심 포인트 2. 강사진과의 커리큘럼 표준화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되어야 했기 때문에, 총 14명의 강사진과 14명의 보조강사가 투입되었는데요. 이런 환경에서 교육 퀄리티를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강사진들과 커리큘럼 표준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강사양성기관과 협업하여 신규 강사를 발굴하고, 시범 강의를 통해 강의 역량과 전달력 등을 철저히 검토했으며, 메인 강사가 중심이 되어 전체 커리큘럼 틀을 설계한 뒤, 실습 예제 · 자료 · 가이드라인 등도 하나의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이후에는 강사 및 보조 강사에게 통일된 커리큘럼과 실습 가이드를 제공하여, 강사 간 강의 수준 차이나 전달 방식의 편차를 최소화했습니다. 교육이 진행되는 중에도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강의 흐름과 수강생의 반응을 점검했고, 필요한 경우 실시간으로 보완사항을 반영하며 전체 강의 종료까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연수원마다 다른 환경에도 불구하고, 운영 매니저 중심의 체계적 관리와 커리큘럼 표준화를 통해 교육 내용과 운영 방식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들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AI 도구 사용법을 직접 체험해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실습 중심의 구성과 툴 기반의 체험형 학습 방식은 신입사원들에게 AI 기술에 대한 관심도와 향후 업무 효율 향상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