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협업을 위한 피그마(Figma) 역량강화교육

NH투자증권 실무 활용을 위한 Figma 입문/실전 교육

NH투자증권의 기획과 개발 직군 임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인터페이스 디자인 툴 '피그마(Figma)' 활용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전체 교육생은 2개의 그룹반으로 나뉘어, 4회 총 28시간에 걸쳐 실무에서 내부 디자인 툴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받았습니다.

1-2회차 수업에서는 피그마(Figma) 화면의 영역별 기본 속성과 Autolayout 및 Constraints와 같은 고급 기능을 학습했습니다. 3회차 교육에서는 이전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금융앱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만들고, 내부 디자인 툴 화면 예제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회차인 4일차 교육에는 내부 디자인 툴을 활용한 UI 디자인 실습까지 진행했습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는 기획 및 개발 직군이 내부 디자인팀과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현업에서 자주 활용하는 내부 디자인 툴 용어 및 툴을 명확히 이해해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있었습니다. 회차 별 교육이 완료된 다음에는 줌(Zoom) 녹화 기능을 통해 수업이 끝난 뒤에도 교육생들이 원하는 만큼 복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 ✨ NH투자증권 Figma 입문/실전 교육 과정의 핵심 Points ]

직군 사이의 사전 지식 수준 차를 좁히고, 몰입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 배치

해당 교육의 경우, 피그마에 입문하는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초반 커리큘럼이 구성되었습니다. 실제로 NH투자증권 기획 직군에서는 피그마 툴에 더 익숙해지고 싶다고 밝힌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반면, 개발 직군에는 피그마를 이미 잘 다루는 인원이 적지 않아 강의 초반에 다소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교육 후반부에는 Constraints 기능을 심화 수준까지 파고 들어가며, 내부 디자인 툴 활용을 통해 실무와의 관련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체계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발 직군 교육생들의 학습 몰입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기획 및 개발, 디자이너 협업을 최적화하기 위한 교육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현업에서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협업 효율을 높이고, 직무 간 시너지를 내는 것이 해당 교육 과정의 목표였는데요. 이를 위해, 3회차 교육부터는 NH투자증권 디자인 팀도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미니 프로젝트 이전에 화면 설계서를 디자인 팀에서 선 제시한 다음, UI 디자인을 활용해 개발팀과 기획팀에서 내부 디자인 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디자인 팀에게 라이브러리와 스타일을 요청한 후, 이를 업데이트 받아 진행하는 식으로 프로젝트가 운영되었는데요. 이는 실제 업무 협업 프로세스를 교육 과정에 그대로 녹여, 교육 종료 후 현업에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기 때문입니다. 내부 디자인 툴의 와이어 프레임과 프로토타이핑 실습을 진행하여, 실무에서 내부 디자인 툴을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이해와 역량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PPT를 통한 화면 설계를 Figma로 연동하는 실습

실제로 NH투자증권에서는 기존 화면 설계를 PPT로 진행해왔는데요. 레거시를 완전히 버리고 피그마로 넘어가게 되면 실무에 있는 교육생들의 업무 효율이 오히려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PPT 문서를 피그마로 연동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생들은 피그마를 활용해 금융앱 화면을 설계하고, 다양한 기능을 학습하고 경험하며 툴 자체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습니다.

충분한 실습 시간 제공으로 현업에서 툴을 유용하게 활용, 높은 교육생 만족도로 귀결

교육 시작 전에 진행한 사전 설문 결과에서 교육생들의 니즈는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타 직군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교육을 담당한 강사님께서도 피그마의 모든 기능에 대해 교육생의 수준을 고려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또한 매 회차 수업을 시작할 때마다, 전날 진행된 실습 내용을 교육생들이 상기할 수 있도록 함께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부 디자인 툴을 활용해 프로토타이핑을 진행하며, 현업 수행력을 높이고 교육생 전반적인 만족도 또한 높게 나온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