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성과와 성장을 동시에 이끄는 인재 개발 전략: 저성과 관리 및 업스킬링/리스킬링

[ATD 2024] 조직의 성과와 성장을 동시에 이끄는 인재 개발 전략: 저성과 관리 및 업스킬링/리스킬링

지난 글에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킬 기반 조직으로의 전환을 다루었습니다. 이번에는 스킬 기반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 1) 저성과 관리 와 2) 업스킬링/리스킬링 프로그램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은 조직의 미래와 장기적인 경쟁력을 위한 중요한 투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즉각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그 효과를 증명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투자 대비 수익률(ROI) 측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HR 담당자들은 ROI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통해 조직에 가장 적합한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조직의 성과와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인재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조직에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 지, 그리고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ROI 측정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ATD KOREA SUMMIT 2024에서는 조직이 직면한 저성과 관리 문제와 인재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재 개발 프로그램의 ROI를 측정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조직의 리더들이 명확한 HR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실질적인 성과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HR 전문가들은 재교육 프로그램과 성과 측정 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실무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고성과 조직을 위해서, 저성과자 - 퇴출(x) 육성(o)의 대상

저성과자를 단순히 퇴출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은 조직에 있어 큰 손실이 될 수 있습니다. 저성과의 기준이 조직마다 명확히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그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이죠. 저성과는 단순히 개인의 능력 부족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 환경, 업무 시스템의 미흡함, 그리고 필요한 역량의 부족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를 고려할 때, 저성과 관리는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조직 전체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성과자들은 업무에 대한 몰입도가 저하되어 있고 긍정적인 업무 경험이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질 위험이 높습니다. 이는 개인의 업무 성과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사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결국 조직의 전반적인 성과 저하로 이어질 수 있죠. 따라서 기업은 저성과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이들의 역량을 키우고 긍정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전체 조직의 성과와 인재 리텐션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고성과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저성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조직 내에서 건강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를 위해 저성과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조직 성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ATD KOREA SUMMIT 2024: 조직의 고성과 창출을 위한 저성과자 관리 전략

ATD KOREA 2024는 저성과자를 ‘육성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성과 조직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공합니다. 본 세션을 통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내 저성과자를 진단하는 방법과 성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2. 변화에 무적이 되는 직원 업스킬링/리스킬링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저성과자와 더불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핵심적인 전략으로는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이 있습니다.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은 모두 새로운 스킬 역량을 갖추도록 직원을 재교육하는 인재 개발 전략입니다.

업스킬링은 직원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서 필요한 추가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과정입니다.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조직 내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반면에, 리스킬링은 직원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역량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나 역할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역량을 확장하는 교육 과정을 말합니다. 이는 기업이 시장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새로운 역량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재교육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동시에, 조직의 핵심 인재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은 개인적인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되며, 자신의 커리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결국 직원들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조직의 전반적인 성과 향상과 긍정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됩니다.

ATD KOREA SUMMIT 2024: 변화에 맞게 조직 구성원 변화시키기 - 업스킬링 & 리스킬링 실행 가이드

ATD KOREA 2024에서는 업스킬링과 리스킬링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들이 이를 통해 직원들의 스킬 갭을 줄이고 미래를 더욱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전략입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필요한 기술을 식별하고 기술 진단을 통해 업스킬링 및 리스킬링 프로세스를 진행하기 위한, 구성원에게 맞춤화된 학습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인재 개발 프로그램의 가치 증명: ROI 측정

기업의 리더들은 이러한 인재 개발 프로그램과 같은 중장기적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그 효율성과 수익성을 정량화하여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들을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인재 개발 프로그램의 성과를 제시하는 것은 단지 그 가치를 드러내는 것을 넘어서,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합당한 투자로서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이에 따라 HR 부서는 이러한 존속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ROI 측정 방법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이 눈에 보이는 성과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투자임을 명확히 하고, 조직 내에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재 개발 프로그램의 ROI는 조직 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우선, 조직의 자원을 최적으로 배분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ROI 측정을 통해 얻은 결과는 경영진에게 교육 프로그램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어, 이는 추가적인 투자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ROI 측정은 조직 내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이 실제로 조직의 전반적인 목표와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인재 개발 프로그램의 ROI 측정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중 하나는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의 직무 성과 향상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과 후의 직무 성과 지표(KPI)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교육이 가져온 구체적인 성과 향상을 보여줍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교육 프로그램의 비용 절감 효과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교육 비용 자체의 절감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향상된 직원의 생산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접적인 비용 절감 효과까지 고려하여 전체적인 ROI를 산출합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HR 전문가들은 인재 개발 프로그램이 조직에 가져온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가치를 입증할 수 있으며, 그 중요성을 조직 내에서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ATD KOREA SUMMIT 2024: 학습 및 인재 개발의 영향과 ROI 입증

이러한 배경에서, ATD KOREA 2024는 ‘교육 및 인재 개발의 영향과 ROI’라는 주제로 오프닝 세션을 준비했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ROI 인스티튜트 CEO인 패티 필립스가 오프닝 세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측정 및 평가 분야에서 유명한 패티 필립스는 전세계 60개국의 조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UN 교육 및 연구 이사회 이사회, 국제 교육 및 개발 조직 연맹 이사회 등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오프닝 세션에서 패티 필립스는 ROI를 어떻게 측정하고, 이를 통해 투자의 가치를 어떻게 입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인재 개발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이를 통해 저성과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결과적으로 조직 전체의 발전을 이끌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과 직원 모두가 더욱 견고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ATD KOREA SUMMIT 2024에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핵심 역량을 강화해 미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합니다. HR 담당자들은 저성과 관리, 업스킬링/리스킬링 프로그램, 그리고 투자 효과를 증명하는 ROI 측정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외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배울 수 있습니다. 7월에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에 참여해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는 기회를 찾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