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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전환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미니 웨비나] '디지털 프로덕트 오너(PO) 양성 과정' 금융사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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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전환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미니 웨비나] 1회차 - '디지털 프로덕트 오너(PO) 양성 과정' 금융사 사례 보기

발행 2022년 12월 5일

DT와 함께 불확실하고 변동이 많은 VUCA 시대가 찾아오며, 사업의 방향을 재정비하고 이에 맞춰 임직원의 직무를 재편하기 위한 기업 교육이 요즘 화제죠. 효율적인 직무전환을 위해 우리 임직원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다른 기업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을지 궁금한 HRD 담당자님들을 위해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 팀이 실제로 진행한 직무전환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미니 웨비나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웨비나는 총 4회로 구성되어 제조사, 금융사 등 기업들과 함께 진행한 직무전환 교육을 실제로 담당하셨던 매니저님들이 직접 발표를 맡아주셨습니다. 발표 내용에는 기업들이 교육을 기획하게 된 배경과 각 과정마다의 목표, 실제 커리큘럼, 결과물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HRD 담당자님들께 드리는 제언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아보았는데요. 이번 콘텐츠에선 가장 먼저 진행됐던 1회차 웨비나의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다음 웨비나들의 발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선택해 함께 읽어보세요:)


금융사와 함께 진행한 '디지털 프로덕트 오너(PO) 양성 과정'

이 교육 과정에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직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프로덕트를 정의하고 설계하여 런칭하는 프로덕트 라이프 사이클에 기반하여 PO의 업무 전반을 학습하고 직접 경험해 보았는데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금융 업계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쟁사들이 생겨나며 DT를 위한 초석을 닦자는 목표를 바탕으로 실습 집중적으로 설계되었고, 교육생 1명당 프로덕트 기획서 1개를 기획하며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Speaker 김주연 매니저

패스트캠퍼스 B2B교육사업본부

주요 교육 기획/개발 이력

✅ [신한금융그룹] 프로덕트 오너 양성 과정
✅ [SK텔레콤] Infra/서비스기획 직무 업스킬링 과정
✅ [현대모비스]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양성 과정
✅ [현대자동차] 경영지원본부 Basic & 미래역량스쿨
✅ [11번가] 신입 개발자 양성 과정

Speaker 이미윤 매니저

패스트캠퍼스 B2B교육사업본부

주요 교육 기획/개발 이력

✅ [신한금융그룹] 프로덕트 오너 양성 과정
✅ [현대자동차] Growing Leaders Forum
✅ [LG전자] H&A본부 임원 DX 세미나
✅ [현대자동차] 글로벌 R&D 전문가 기술전략 과정
✅ [삼성생명] ABCD 세미나

교육 제안 배경

프로덕트 오너(PO)는 HRD 담당자라면 누구나 최근 상당히 주목하고 계실 직무인데요. PO는 기업 내에서 ‘미니 CEO’로 불리기도 하는 직무로서 프로덕트의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개발, 출시,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사람, 즉 단어 그대로 프로덕트에 대한 오너십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2020년대 들어와서 소위 IT 플랫폼 기업이라 할 수 있는 토스, 쿠팡, 카카오 등에서 먼저 생겨난 이후, 산업 전반적으로 PO 직무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었는데요. 이 교육 과정을 기획한 금융사에서도 PO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IT 기업들에 대한 위기감이 있었고, 때문에 프로덕트 오너 양성 과정을 저희 패스트캠퍼스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교육 설계 방향

현재 보편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PO 양성 과정들은 대체적으로 프로덕트 오너보다는 프로덕트 매니저를 양성하는데 집중한 교육 커리큘럼들이 많은데요. 반면 이 교육 과정에서는 현업 실무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 PO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학습하고, 고객 관점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덕트를 만들며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병행하여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예비 PO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런 목표에 따라 저희는 실제 PO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교육 커리큘럼을 기획했고, 실무적인 관점이 중요했기 때문에 특히 핀테크 관련 경험이 있는 분야별 현업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습니다.

교육 커리큘럼

상세 커리큘럼

먼저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과 협업이 잦아 리더십 역량도 갖춰야 하는 PO로서 가져야 할 소프트 스킬을 위한 교육은 물론, 사용자 관점에 대해 배우는 기초 과정을 전체 과정 중에 일주일 이상, 8분의 1 정도 할애하였고요. 기초 이후 실무 과정에서는 아이디어를 도출한 후 이 아이디어에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토 타이핑을 통해 개발을 한 뒤 프로젝트를 마케팅이나 데이터 측면에서 한 번 더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프로덕트가 현실적으로 비즈니스에 잘 접목될 수 있게끔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여기서 더 나아가, 심화 과정에서는 실제 배포 이후에 PO로서 확인해야 할 지표나 업무까지도 챙겨보며 전체 프로세스를 전부 경험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타 교육 기관 커리큘럼과의 차이점은 기초와 심화 과정에 있는데요. 보다 실무에 가깝게 학습하기 위해서 다른 직군의 업무를 이해하는 과정을 좀 더 추가하고, 실제로 요구 사항 명세서나 우리 프로덕트가 사업에서 어느 정도의 수익을 만들어 내고 기대 효과를 가질 수 있을지를 그려보는 사업 계획서는 물론 수강생마다 최종적으로 1인 1개의 프로덕트 기획서를 직접 작성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육 결과물

교육 결과

교육 결과를 말씀드리기에 앞서, 이 교육 과정을 기획할 때 어떻게 기업과 수강생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기업 담당자분께 요청드린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로는, 장기 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수강생에게 교육에 대한 확실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이 교육과정이 왜 필요하며, 어떤 목적과 방향성을 갖고 있는지를 항상 공유하는데요. 이 과정을 수료했을 때 만들어지는 결과물이 무엇이고, 최종적으로 본인이 어떤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되는지 확실히 느껴야 교육에 대한 열의는 물론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형성될 수 있더라고요. 또 8주가 넘는 장기 과정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이뤄지는지 알려드리고 주마다 계속 짚어드려야 수강생들이 본인의 수준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떤 자세로 학습을 해야 할지를 알 수 있어서 나중에 교육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강사님과 수강생 그리고 기업 사이에 교육의 한계까지도 공유할 수 있는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PO가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나 핀테크 기업에서 먼저 주목받은 직무이기 때문에 이 직무가 대기업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럼 수강생이 학습에 동기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먼저 본인의 조직에 맞는 부분만 우선 흡수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때문에 강사님도 스타트업이나 대기업에서만 경험을 쌓으신 분이 아니라, 다양한 규모에서 프로덕트 오너 직무를 경험한 강사님을 섭외해 드렸습니다.

기업 교육

제언

이 교육 과정을 진행해 보면서 HRD 담당자님들께 최종적으로 드리고 싶은 제언은, 제대로 된 PO 양성을 위해선 한 번에 모든 준비를 다 마치기보다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획, 디자인, 개발이라는 다양한 업무에 관여하는 프로덕트 오너 직무의 특성상, 한 가지 역량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술 스킬, 비즈니스에 대한 안목, 유저 이해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양한 역량이 필요한데요. 이런 역량을 한꺼번에 단 한 개의 교육 과정을 통해 전부 갖추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사항을 제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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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 회사에 필요한 프로덕트 오너 역할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합니다. 기업의 규모나 산업군 특징에 따라 프로덕트 오너가 어떤 업무까지 관여할 수 있는지도 다르고, 또 외주를 맡기기도 한다면 기업마다 부분적으로 학습의 정도도 달라질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다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기업에 꼭 맞는 커리큘럼을 제안해 드리기 때문에, 사전에 정의를 내리고 공유해 주시면 보다 명확한 교육의 방향성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교육 대상자와 교육의 목적을 확실히 하는 것인데요. 사실 같은 교육 과정에서도 관리자와 실무진 간에 더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포인트는 다르거든요. 때문에 중점을 어디에 맞출 것이고 교육을 통해 목표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확고하게 설정해두는 게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교육이 끝난 후에, 학습한 바를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꼭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몇 주 동안 배운 부분을 현업에서 궁극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수강생이 직접 체감해야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추후 다른 교육 과정이 진행될 때도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업에도 이런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문의를 남겨주세요! 교육을 진행한 김주연, 이미윤 매니저가 직접 더 자세한 이야기와 함께 기업만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