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은 연구 성과와 행정 정보를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일부 디자인 툴 숙련자에게 업무가 집중되거나, 반복적인 콘텐츠를 수작업으로 제작하면서 비효율과 표현력의 한계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들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비전문가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환경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홍보·행정 업무에서도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었고, ChatGPT, Canva, Midjourney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했습니다.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 통합 설계로 실무 확장성 확보

단일 툴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Canva, Midjourney, ChatGPT 등 디자인 핵심 도구들을 하나의 과정 안에 통합함으로써, 콘텐츠 목적에 따라 도구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전략적 사고를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각 도구별 기능과 산출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목적에 맞는 적합한 툴을 선택하는 판단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실무 현장에서의 도구 응용력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실무 중심의 몰입형 실습 환경 제공

교육 과정은 실제 대학 내 홍보 포스터, 행정 안내 카드뉴스, 반복 공지문 등 실질적인 과제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수강생 개별 실습 비중을 높이고 실시간 튜터 피드백을 강화함으로써 디자인 비전공자도 스스로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업무의 자동화를 목표로 한 ChatGPT 실습에서는 프롬프트 작성 → 응답 개선 → 출력물 완성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도구의 성능을 업무에 적합하게 끌어내는 방식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강률과 만족도가 증명하는 교육 효과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진행한 교육은 1,2차 교육 모두 수강생 만족도 4.5점 이상을 기록하며,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낸 교육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이었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통해 성공적으로 수강생의 몰입도를 이끌어 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강의 추천 의향이 평균 4.5점 이상으로 나타나며 교육의 실질적인 만족도가 수치로 입증되었습니다. 수강생 다수가 강의를 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할 만큼, 내용 구성과 실무 적용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